서울과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기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1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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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 통한 국가 그린 뉴딜 정책 적극 참여
그린캠퍼스 전환 구축 도모를 위한 인·물적 자원 교류, 공동연구 추진
집단에너지 기술과 정책 역량 강화 위한 학위·비학위 과정 개설
이동훈(오른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이동훈(오른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9일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그린캠퍼스 전환과 R&D,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김성곤 에너지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이경실 부사장, 노원구갑 고용진 국회의원 등 관련 주요인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자원 교류(임직원 위탁과 현장교육, 교육시설, 연구 결과 등 제공)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관련 연구수행 활성화 ▲집단에너지 기술,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학위, 비학위 과정 개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린캠퍼스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한난의 보유기술 적용과 지원) ▲그린에너지 관련 연구결과의 적용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그린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세상을 만들어가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특히 지역사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서울과학기술대가 그린캠퍼스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활발히 교류하고 공동연구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에너지, 환경분야의 정책, 실천적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 중심의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4년 국내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각급 기관, 기업, 지역단체와의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환경 전문 연구·인력 양성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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