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 캐스팅’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 돌파
현대건설 ‘힐스 캐스팅’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 돌파
  • 이동욱
  • 승인 2020.12.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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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 인기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 본격 진출한 지 1년 밖에 안 된 현대건설의 ‘힐스 캐스팅’ 채널이 지난 11월 26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일반 소비재보다 수요층이 한정적이며, 콘텐츠 소비 연령 또한 상대적으로 높고 제한적이어서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 폭이 적고, 동영상 조회 수 또한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사이버 견본주택 콘텐츠를 중심으로 각 건설사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정보제공에 그치고 있다.

현대건설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것은 유튜브 채널을 광고 중심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한 점이 주효했다. 

현대건설의 흥행 비결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에 있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과 ‘힐스 분양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주거문화를 광고,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하는 ‘힐스 라이프’ 콘텐츠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톡zip’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들에 대해 셀럽이나 전문가들이 직접 견본주택에서 내부를 소개해주는 ‘힐스 분양zip’ 콘텐츠로 어디서나 편안하게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본격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게 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했던 현대건설의 노력에 소비자들께서 답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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