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AI 솔루션은 기술력이 쟁점’ 올해 관련 특허 8건 등록
라온피플, ‘AI 솔루션은 기술력이 쟁점’ 올해 관련 특허 8건 등록
  • 정희채
  • 승인 2020.12.2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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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인력 70%넘어, 미국 · 유럽 등 글로벌 특허도 겨냥

 

[스마트경제] AI 머신 비전 솔루션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이 올해 8건의 특허를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특허 경영에 나섰다.

라온피플은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 등 AI 관련 특허 8건을 등록하고 AI 솔루션과 신규 사업에 적용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 중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과 ‘이미지에 대한 기계 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 등 2건은 라온피플의 주요 사업에 특화된 기술로 균일한 품질의 대량 제조물에 대한 불량 검출 공정과 소요시간을 감소시키고 품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두부이미지 분석 장치 및 방법’ 그리고 ‘치아 교정 영상생성 장치 및 방법’ 등의 특허는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처리 기술과 딥러닝 알고리즘이 덴탈 솔루션과 융합된 기술이다. 

이 특허는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앞서 환자의 치아를 촬영한 영상으로부터 교정이 완료된 가상의 치아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치료 전 후의 모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시간을 5분 내외로 줄이면서 진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등 혁신적인 AI 덴탈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용, 성형, 의료 등 AI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회사는 ‘교통신호 제어장치 및 방법’, ‘강화학습 기반 신호제어 장치 및 방법’ 등 AI 교통에 관한 4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정부 주도의 AI 교통 솔루션 사업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될 전망이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사업으로 기술력이 쟁점”이라며 “특허 경영을 통해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글로벌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의 특허 등록을 추진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의 70%를 상회할 정도로 R&D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으로 본격적인 AI 시대에 앞서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따른 기술력을 축적하고, 특허를 통해 기술을 보호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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