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수상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수상
  • 이동욱
  • 승인 2021.0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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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에 이은 수상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 사진=KCC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한 집에 사는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이 ‘2020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엄마의 빈방’ 캠페인의 비TV부문 금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로써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서울영상광고제 역시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지난 달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에 앞서서는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4년차 부부의 솔직하고 조금은 위험한 고백으로 시작된다. 현실 속 부부의 모습을 마치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처럼 담아낸 이 광고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그 결과 온에어된 후 지금까지 3515만 유튜브 조회수를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캠페인 영상에는 광고를 보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무려 2600여 개가 달렸다. 또한 후속 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광고로서는 드문 반응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이 광고를 리뷰하는 컨텐츠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광고를 찾아 보게 만드는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돌아보고 정리해보면 남는 것은 ‘가족’이 아닐까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가족과 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 한 해 인데, 이번 캠페인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만한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여느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르게 집, 사람들의 관계 등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며, 그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는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 지난 10여 년간 매해 선보이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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