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구로구 주민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위해 구로구청과 ‘맞손’
서울디지털대, 구로구 주민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위해 구로구청과 ‘맞손’
  • 복현명
  • 승인 2021.01.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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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구로구청과 최근 구로구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구로구청과 최근 구로구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구로구청과 최근 구로구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 주민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신·편입학,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구로구와 연계·협력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구로구 주민과 구청 임직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구로구 주민과 구청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대학과 구로구청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이다.

구로구는 서울의 서남단에 위치하며 서해안시대의 중심축인 김포공항, 인천항,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서울의 남서관문으로서 교통의 요충지며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수도권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00년에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개명되고 KICOX 벤쳐타운의 입주를 계기로 지식정보산업 중심의 첨단 디지털산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는 서울특별시청, 강서구청, 용산구청, 김포시청, 인천 연수구청, 인천 서구청, 제주 서귀포시청, 강릉시청, 속초시청, 원주시청 등의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 중이며 주민들과 공무원의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와 국가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로 산업체 임직원, 국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의 입학 문의가 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와 구로구청의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의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은퇴 교육에 밑걸음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7일까지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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