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내일 배송’ 서비스 본격 개시
현대리바트, ‘내일 배송’ 서비스 본격 개시
  • 권희진
  • 승인 2021.0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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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현대리바트는 일반 가정용 가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한 ‘내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10월부터 가구업계 최초로 소파 제품에 대한 익일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에 한해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내일 배송’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평일 낮 12시까지 구매한 가정용 가구 전 제품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배송되는 경우에 시행된다. 특히, 고객이 주문시 오전(9~12시), 오후(오후 1~6시), 저녁(오후 7~9시) 등 배송 희망 시간을 고를 수 있다.

단, 주말 또는 공휴일 구매 시 주문일로부터 2일 뒤에 배송되며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배송을 의뢰할 경우 기존대로 3일 이상이 소요된다.

현대리바트는 ‘내일 배송’ 서비스 운영을 위해 배송 설치 인력을 10% 가량 늘렸으며,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 물류팀도 새로 구성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등 품질 고급화와 더불어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송 등 서비스 인력 육성과 첨단 물류 시스템 확충 등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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