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지난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인공지능 분야 R&D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병욱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을 비롯해 박종열 인공지능응용학과장, 한동원 ETRI AI아카데미 교육위원장, 김신영 AI전문인력양성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기술 등 R&D 협력 활성화 ▲교육, 연구인력,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인공지능응용학과 재학생에 대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제공 등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각 다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우수 교수진(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강의 내용을 상호 교류할 수 있어, 산학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욱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은 “학교 차원에서도 다양한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시작으로 해 더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 관련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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