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 위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사회교육개발원이 지난 9일 ‘노원평생시민대학’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 지역사회에 특화된 평생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노원구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구청장-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대학지원 약속과 서울과기대 특화목표인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과 ‘선도적 평생교육체제 확립’의 전략과제와 부합해 진행됐으며 지자체는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은 인적자원과 시설을 개방해 노원구민들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과기대 사회교육개발원은 ‘미래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치매 조기예측과 예방 교육, 코로나19 취약대상 뇌건강 증진 교육, 마인드 힐링 교육, 술로 맛보는 인문학, 생활도자 업사이클링 미술교육 등을 기획 개설한다. 교육대상은 노원구민이며 향후 구민들의 교육 격차 해소, 국립대의 책무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노원구민의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계속적인 소통을 하고 국립대학의 공적역할 수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