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미국 유나이티드보드로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금 지원
서울여대, 미국 유나이티드보드로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금 지원
  • 복현명
  • 승인 2021.0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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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정(왼쪽)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주디스 버링(Dr. Judith Berling) 미국 유나이티드보드(UB) 이사장과 지난 2019년 2월 아시아지역 전인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서울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전혜정(왼쪽)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주디스 버링(Dr. Judith Berling) 미국 유나이티드보드(UB) 이사장과 지난 2019년 2월 아시아지역 전인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서울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미국 소재 아시아교육 후원 재단인 ‘유나이티드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 UB)’ 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기금을 지원받았다. 

‘UB’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학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교를 대상으로 ‘팬데믹 리스폰스 펀드사업(Pandemic Response Fund)’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여대는 코로나19 방역관리, 비대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재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기금 2만5000달러(한화 약 2767만원)를 3월에 지원받게 된다. 

서울여대와 ‘UB’는 199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원 단기 파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제교류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김소희 서울여대 국제교류단장은 “코로나19 특별 기금을 통해 유나이티드보드와의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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