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뉴딜 글로벌화 지원 추진
한국씨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뉴딜 글로벌화 지원 추진
  • 복현명
  • 승인 2021.02.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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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과 소, 부, 장 등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사진=한국씨티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서울 종로구 소재 K-SURE본사에서 ‘한국 기업의 수출·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이 대출을 확대하고 K-SURE가 해당 사업의 신용보강을 위해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그린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산업 분야 관련, 한국의 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씨티은행이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하고 K-SURE 역시 우대 조건으로 해당 대출에 보험․보증을 제공하기로 해 양사의 협력은 한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적극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에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어 K-SURE의 그린 뉴딜 관련 금융지원 확대 정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무역보험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각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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