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교수들, SKU-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LD) 수업 적용…학생들로부터 호평 받아
서경대 교수들, SKU-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LD) 수업 적용…학생들로부터 호평 받아
  • 복현명
  • 승인 2021.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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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 일환 혁신교수법 잇따라 도입
학생 핵심역량 키우고 취업률도 높여
서경대학교 교수들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지난해와 올해 대학가에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REOS Learning by Doing, CLD)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서경대.
서경대학교 교수들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지난해와 올해 대학가에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REOS Learning by Doing, CLD)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서경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경대학교 교수들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지난해와 올해 대학가에 비대면 원격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REOS Learning by Doing, CLD)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CLD 수업은 교수의 일방적인 지식주입이 아닌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효과적인 능동적 적용학습을 위한 혁신수업모델이다. 이를 위해 수업시간에 Project Learning(프로젝트 학습), Problem Based Learning(문제기반학습), Service Learning(서비스 학습),  Flipped Learning 등 직접 체험하고 습득하는 자기주도형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서경대 교육혁신처 교수지원 전담조직인 티칭이노베이션센터 소속 혁신수업 설계·지원부에서는 혁신수업모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교과목 설계→운영→ 평가→결과분석 등 전 과정에 혁신수업 개발 연구비와 내외부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자주도형 혁신수업모델(CLD)을 통해 지난 몇 년간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자율성과 효능감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팀 활동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기대 이상으로 키울 수 있게 됐다.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에서는 전공수업에 학생 스스로 진로와 연계된 창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인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운영과 함께 현장실무형 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Problem Based Learning 교육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은 교수-학생-기업이 한 팀이 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형태의 수업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역산업의 기술 인프라가 하나로 접목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생이 직접 체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는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까지 주어진다. 실제로 해당 과제에 참여한 학생 중 총 4명의 학생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에 취업했으며 일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프로젝트를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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