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도 하반기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인증기간 2021년 12월 12일~2026년 12월 11일)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을 받은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비전과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획득은 프로그램 학습 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졸업생이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간호 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간호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 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 대학의 졸업생만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므로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의 이번 인증 획득의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임수진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은 “이번 간호교육 인증을 통해 인천가톨릭대 간호교육 시설. 교육의 질적 수준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에 맞춰 인천가톨릭대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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