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특별수사본부 꾸려라… LH 의혹 철저 수사 지시”
정세균 “특별수사본부 꾸려라… LH 의혹 철저 수사 지시”
  • 이동욱
  • 승인 2021.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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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이상 자금흐름 전수조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할 것을 8일 지시했다.

[스마트경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할 것을 8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만나 “현재 국수본에 설치된 특별수사단을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로 확대 개편해 개발 지역에서의 차명거래 등 모든 불법적·탈법적 투기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밝혔다.

따라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 순으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어질 전망이다. LH 전직원들의 2000만원 이상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정 총리는 “국세청과 금융위 등 관계기관이 참영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차명거래 등 불법 투기 행위를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며 “국토부와 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3기 신도시 관련 토지거래행위 1차 조사결과가 금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기의혹의 엄정하고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정부합동조사단’은 조사결과를 국가수사본부에 즉시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민생경제 사건은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른 경찰의 핵심 수사 영역으로 경찰 수사역량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국수본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명심하고 모든 수사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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