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 동서건설 선정
인천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 동서건설 선정
  • 이동욱
  • 승인 2021.03.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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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역 환승역세권 입지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동서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동서건설이 인천시 석남동의 석남역 환승역세권에 위치한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9일 동서건설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는 동서건설,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으로 결정됐다.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동서건설주식회사는 대상그룹 자회사로서 우수한 시공능력 및 우량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공사의 부도 및 공사중단 등 조합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투명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무궁화신탁의 신탁형 정비사업추진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08-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1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석남역 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50㎡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상품은 3면형 발코니 설계특화를 적용해 실사용면적이 약 88㎡에 달한다. 여기에 맞바람 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를 갖춰 3~4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매우 쾌적하고 편리한 상품으로 계획됐다.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석남역 환승역세권의 매우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조합총회를 통해 동서건설주식회사와 무궁화신탁이 시공사 및 신탁사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향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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