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로공사와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고도화’ MOU 체결
현대건설, 도로공사와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고도화’ MOU 체결
  • 이동욱
  • 승인 2021.03.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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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실용화 위해 적극 협력

[스마트경제] 현대건설은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실증 제공을 비롯한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의 선도주자로서 기술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하여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스마트건설 혁신현장 여러 곳을 선정해 신기술을 통합 실증하고 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함으로써 건설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개발된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축적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 분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MOU 체결 이전에도 스마트건설 분야 협업을 통해 많은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조기 도입을 위해 R&D투자와 상생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의 MOU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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