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지자체와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티몬, 지자체와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1.03.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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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비롯한 지자체 기관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하는 ‘확실한 전담셀러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는 지난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을 위한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해주는 온라인 전문가 전담셀러를 모집했으며, 해당 전담셀러들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품 발굴, 기획, 전략 수립, 페이지 제작 및 판매 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티몬은 이러한 전담셀러들이 선정한 90여개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식품, 리빙, 뷰티, 유아동  카테고리의 상품들로,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을 통해 라이브 판매 방송도 지원한다.

경북경제진흥원과는 봄 시즌을 맞아 말일까지 ‘봄날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약 360여개의 중소기업 파트너사가 입점한 가운데, 경북 추천 명소 상품을 비롯해 경북도 특산품 및 생활방역제품 등을 판매한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ON서울마켓’ 행사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를 잇는 따뜻한 서울마켓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식품, 패션뷰티, 유아동 관련 대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한편 티몬은 신규 창업자에게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도 이어가는 중이다. 티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입은 신규 창업자 수는 직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티몬 측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온라인 시장 진출 노하우와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장 정착을 돕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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