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장관회의 개최
[스마트경제]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와 관련해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LH 사태 관련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을 폭넓게 검토하되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고 입법 사항에 대해선 국회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을 폭넓게 검토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홍 부총리 주재로 변 국토부 장관, 구 국무조정실장, 이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방안을 좀 더 진전시키기 위한 회의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Tag
#LH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