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육군공병학교와 인도주의적 지뢰제거행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사이버대는 공병교와 함께 국제 지뢰행동 협력 프로그램 전문성 제고, 인도주의적 지뢰제거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 지뢰행동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지뢰행동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노하우 제공 ▲DMZ 평화지대 구축관련 공동연구와 분석 ▲군 인력의 전문성 향상 교육과 국제 지뢰행동 네트워크 참여 ▲인도주의적 지뢰제거 교육과정 참여 기회 부여 ▲지뢰제거작전 노하우 공유 등이다.
육군공병학교는 1948년 창설 이후 현대화된 시설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65만명의 정예 공병전사를 배출했으며 현재에도 국가안보와 국제평화유지를 위한 장병 육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있으며 국제협력•북한전공 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원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지뢰행동은 단순히 지뢰제거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수단을 망라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협업을 통해 양측 기관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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