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6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한성대, 6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1.04.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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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전경.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시도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는 ‘인공지능으로 녹색지구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성북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윤경준 한성대 교수와 지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식물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키트를 직접 코딩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은 한성대 대규모 메이커스페이스를 탐방해 VR·AR, 3D프린팅, 모션트래킹 등의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학술정보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수준 높은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한성대는 그동안 낙산을 중심으로 한 마을 역사 체험, AR 활용 삼선동 마을지도 그리기, 성북 100경 챗봇 실습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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