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법학과가 미국 데이튼대학 로스쿨(UDSL, University of Dayton School of Law)과 장학금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데이튼대학 로스쿨 진학 시 고려사이버대 법학과 교수의 추천으로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양교는 인적교류 등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교원과 학생의 연구와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진행할 경우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박찬권 고려사이버대학교 법학과 학과장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두 번째로 큰 사립대학인 데이튼대학교 로스쿨과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고려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미국 로스쿨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튼 시에 소재한 데이튼대학교(University of Dayton)는 1850년 설립된 이래 12만2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 종합 대학이다. 특히 데이튼대학교 로스쿨은 미국변호사협회(American Bar Association)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미국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정회원으로 JD 과정 등의 졸업생은 미국변호사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LLM(법학석사), JD(법학전문석사)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 정부조달, 컴플라이언스,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전공도 개설해 다수의 법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