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교양교육대학, ’리나시타교양대학'으로 명칭 변경…“전혀 새로운 교양교육 패러다임 구축”
신한대 교양교육대학, ’리나시타교양대학'으로 명칭 변경…“전혀 새로운 교양교육 패러다임 구축”
  • 복현명
  • 승인 2021.04.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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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전경. 사진=신한대.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전경. 사진=신한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대학교가 전혀 새로운 교양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에 신한대는 교양교육대학의 명칭을 리나시타교양대학으로 변경하고 교양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리나시타’는 르네상스의 이탈리아어로 신한대는 리나시타교양대학의 출범을 계기로 르네상스 당시 인문주의자들의 전인교육 목표였던 신체·도덕·사회적 발달의 균형있는 인재상인 보편인(universal man)을 양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바탕으로 융합적 식견을 넓히고 사회정서역량을 겸비한 교양인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보편인과 교양인 양성의 목표 달성을 위해 3C(Character·Collaboration·Capability development) 융합 인증제 모델을 확립했다.

신한대 리나시타교양대학은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2020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혁신모델인 S.O.U.P.(Shinhan On·offline University for Performance)을 교양 교육과정에 과감히 적용하며 대학의 혁신 기틀을 다진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모델인 S.O.U.P은 ‘어디든 강의실이 된다’라는 개념을 앞세워 현장중심의 학습경험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교육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원격교육이 가진 소통의 한계를 넘어 현장이 수업 안으로 들어오고 학생이 필요로 하는 현장을 찾아가며 강의실로 만들 수 있는 열린방식(online) 기반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러닝을 지향한다.  
이어 신한대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준별 학습과정 모니터링 및 맞춤형 학습지원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학습 플랫폼인 사이버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스마트 러닝 관련 교수법과 찾아가는 수업을 만들고 가르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역량(영상 제작과 다양한 매체 활용 기술)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상태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리나시타는 다빈치·알베르티처럼 우리 학생들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신한대는 학업동기와 성취도 제고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학업수행과정을 Big Data로 수집·분석해 학생들의 행동양식을 예측하고 보다 나은 교수법을 제시함으로써 개인화 학습지원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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