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자이언트스텝으로부터 발전기금 60000만원 기부 받아
중앙대, ㈜자이언트스텝으로부터 발전기금 60000만원 기부 받아
  • 복현명
  • 승인 2021.04.3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 양성-수급 선순환 구조 ‘모범사례’…“더 좋은 학습환경 구축에 활용”
박상규(오른쪽) 중앙대학교 총장이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박상규(오른쪽) 중앙대학교 총장이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가 ㈜자이언트스텝으로부터 발전기금 6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중앙대는 30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합건강검진권 등 예우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백준기 교학부총장 겸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과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 안민희 본부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장욱상 중앙대 영상학과 교수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자이언트스텝은 광고・영상 등에 관한 크리에이티브 제작물을 만드는 VFX・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매년 500편의 국내외 광고와 뉴미디어, 영화 분야 특수효과를 제작하며, 지금까지 총 5700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메인 영상제작을 총괄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삼성・현대자동차・기아・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과 브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 진출해 구글・디즈니・넷플릭스・유니버셜 등의 공식 협력사로 지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되며 높은 미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기부를 생각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도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생들이 경제적인 여파에 시달리기도 한다. 소중한 발전기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