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다
유통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다
  • 권희진
  • 승인 2021.05.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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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GS25·올리브영 등 판로 확대...즉시배송 서비스도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날부터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우선 성수점과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에서 휴마시스의 '코비드-19 홈테스트(2입)' 상품 초도물량 약 5000개를 판매하고 이날 오후부터는 나머지 점포에 추가로 5000개를 투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물량을 늘려 본격적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6일 오후부터 서울 지역 1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1입)를 시범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어 8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도 판매한다.

CJ올리브영도 이날부터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부터 판매를 시작해 취급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대형 매장에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건강·위생용품 대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5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비드19 자가검사(1입)'와 휴마시스의 '코비드19 홈테스트(1입)'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과 CU도 이날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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