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복합단지 통해 문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고용인구 창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대학교가 학교법인 신흥학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등과 지난 4일 신한대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남양주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사업에 대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남양주 별내동에 위치한 신한대 부지(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산212-1번지 외 2필지)에 ‘문화예술 복합단지 설치·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문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고용 인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신한대와 한국예총은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육성을 하며 본 사업에 대한 개발 컨텐츠를 발굴하여 이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은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황 (자연환경 현황/ 인문환경 현황/ 기타 토지관련 제반 법규)을 제공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내년 신한대의 개교 50주년과 한국예총의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으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이루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예술의 영감과 생명력을 통해 평범한 대리석에서 인류최대의 예술품으로 창조된 것과 같이 남양주 별내동 한국문화예술 복합단지사업지가 한국예총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 창조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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