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기성이 결혼 후 20kg이 찌면서 장 트러블, 아토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아내 이은비와 살고 있는 한강뷰 집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12살 차 가수 배기성, 쇼호스트 이은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장인어른, 장모님께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결혼 전에 15kg을 감량했다. 다이어트를 과하게 했는지 (요요로) 살이 좀 찌면서 장 트러블도 생겼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젊었을 때는 없었던 아토피 증상도 생기는 것 같다"며 "자주 긁다 보니 상처가 생기고, 상처가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이다. 초장에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아내 이은비는 "결혼하고 두 달만에 결혼 전에 열심히 뺐던 게 원상복귀돼서 돌아왔다"고 폭로했고, 배기성은 "20kg이 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은비는 "매일 보면 살 붙는 게 티가 안 나지 않나. 근데 매일 다른 남편이 들어오더라"는 말로 배기성은 2개월간 눈에 띄게 살이 쪘다고 설명했다. "몸을 계속 긁고, 건조함을 느끼고, 코도 킁킁거린다"는 말로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이후 이은비와 배기성은 피부를 위해 피부 유산균을 먹고 있다며 피부를 위한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살고 있는 한강뷰 집도 공개됐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가운데, 시원하게 트인 한강뷰가 감탄을 안겼다. 밤에는 야경까지 아름다운 곳이었다.
특히 이은비는 한강뷰 창문 방향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두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해뒀다. 그는 "시원한 풍경 보면서 책을 보거나 밤엔 일기를 쓴다"며 "번뇌가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배기성이 사용하는 음악작업실도 공개돼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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