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8일 오후 1시 계동캠퍼스 화정관 대강당에서 온라인 음악회 ‘CUK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유튜브 접속 링크는 고려사이버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5월의 백신 소나타’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송희송, 정광준, 오주은, 박건우씨가 F.Chopin Cello Sonata 3.mov, C-Michel Schonberg 레미제라블 for 4 Cellos, E.Morricone Cinema Paradiso, J.Pachelbel Canon 등 총 네 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은 허영훈 문화예술경영학과 외래교수가 맡는다.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최로 열리는 ‘CUK콘서트’는 그동안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부악장 미셸 킴과 국악 앙상블 ‘아라연’, 하피스트 노영아와 플루티스트 시지혜로 구성된 'Harful Duo(하플듀오)' 등을 초청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공연에 목마른 재학생과 고려사이버대 가족을 위로하며 백신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소망하는 연주회”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랜선으로 공연 실황과 해설을 함께 하며 첼로 연주와 모든 장르의 예술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