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20만명 돌파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20만명 돌파
  • 복현명
  • 승인 2021.05.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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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 중시 MZ세대에 어필, 퍼마일자동차보험으로 국내 온디맨드 보험시장 개척
추후 ‘퍼마일 멤버스’를 통해 안전운전자에 대한 혜택 강화…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 노력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1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1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올해 1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 첫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타 보험사로 이동이 쉽지 않고 신중하게 가입하게 되는 자동차보험의 가입 행태를 감안하면 이번 20만 돌파 소식은 이례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내세우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상품 특성이 MZ세대를 포함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캐롯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상 경험 스토리가 더해져 신규 보험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 개념과 달리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으로써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운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와 캐롯의 IoT플랫폼과 같은 IT기술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으며 출시 이후 두 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특허청으로부터의 BM모델 특허 취득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정은 물론 주요 주주사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과의 기술력이 연동된 지속적인 제휴서비스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상품 특성을 알림으로써 시장에 빠른 안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캐롯은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라는 타이틀에 있어 단순히 ‘가입 채널의 디지털화’로 제한된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서비스 기반에 있어 IT기술력을 접목시킴을 통해 전통적인 보험산업의 흐름을 바꿔가고 있다. 

더 이상 위험 발생과 이에 대한 보상으로 마무리되는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생활 패턴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 된 보험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한편 생활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에 차질이 있었음에도 변함없는 고객의 호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6월부터 플러그 공급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고 진화된 주행거리 수집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에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것이며 앞으로 ‘퍼마일 멤버스’를 통해 안전운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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