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정통 프랑스 직수입 디저트 선보여
CU, 정통 프랑스 직수입 디저트 선보여
  • 권희진
  • 승인 2021.05.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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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스마트경제] CU는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를 직수입해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CU가 판매하는 프랑스 디저트는 까눌레 바닐라향, 퐁당 쇼콜라, 감자 치즈 그라탕 총 3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프랑스를 출발해 네덜란드 > 이집트 > 싱가폴 >부산의 경로로 당초 지난 4월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유럽의 관문인 수에즈 운하가 대형 컨테이너선의 좌초로 가로막히면서 수송이 2주 가량 지연됐다.

대항해 끝에 국내에 도착한 상품들은 통관 이후 별도의 준비 과정을 추가로 거쳤다. CU는 현지 고유의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재가공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일부 상품의 포장용기도 환경을 고려해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LA를 사용했다.

실제, CU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인 마카롱을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CU는 지난 2019년 기존에 대량 생산이 어려웠던 마카롱을 중소제조사와 수개월 간의 연구 끝에 선보여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는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CU의 디저트 연도별 매출신장률은 2019년 23.1%, 지난해 15.1%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1~5월)도 16.4%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정승욱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어 프랑스 본고장의 디저트를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굳이 외국을 가지 않고도 CU를 통해 미식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완성도 있고 가심비 높은 상품을 국내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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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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