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쿠팡(대표 김범석)이 Apple Korea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Apple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Apple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게 될 기회를 얻었고, 쿠팡은 로켓배송과 원터치결제로 Apple 고객들에게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1월 중 ‘Apple 브랜드관’을 오픈 할 예정으로 브랜드관에는 iPad Pro, MacBook, Apple Watch 등 Apple 제품군과 주변기기들을 신제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모두 살펴 볼 수 있으며, 상품수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쿠팡은 약 500만개 상품을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배송하는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평균 하루 150만개의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Apple 제품은 Apple의 정식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로켓페이 서비스는 Apple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쿠팡을 우선 떠올릴 수 있도록 Apple과 같은 셀렉션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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