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국방 AI·소프트웨어·국방 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해 한국국방기술학회와 ‘맞손’
고려사이버대, 국방 AI·소프트웨어·국방 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해 한국국방기술학회와 ‘맞손’
  • 복현명
  • 승인 2021.07.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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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가 한국국방기술학회와 12일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AI·소프트웨어 분야·국방 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학교가 한국국방기술학회와 12일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AI·소프트웨어 분야·국방 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한국국방기술학회와 12일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AI·소프트웨어 분야·국방 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방 AI.소프트웨어·국방 안보 등과 관련된 인재양성 정책과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려사이버대는 한국국방기술학회의 교육 과정·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한국국방기술학회는 고려사이버대의 최첨단 온라인 교육 개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책연구·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학술활동, 경영자교육과정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방안보는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고려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역량과 AI, 빅데이터 등 미래형 교육과정이 한국국방기술학회의 국방 AI 교육과정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속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8개 학부, 19개 학과와 9개 전공을 운영하며 1만명 이상의 재적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270명의 교수진이 최첨단 온라인 강의 시설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뿐만 아니라 특강, 인턴십 등의 온·오프라인 연계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사이버대 최초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공을 신설, 미래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주전공 외에도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한 ‘융합전공(소프트웨어교육 전공, 크리에이터 전공, 코칭 전공, 국방기술 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제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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