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 시범 운영
롯데하이마트, 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 시범 운영
  • 권희진
  • 승인 2021.08.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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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스마트경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월에 이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를 2차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인근 매장 진열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초저가에 선보이는 콘셉트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숍인숍 형태와 로드숍 형태 대표 매장을 각 1개점씩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청주 흥덕구 소재 ‘롯데마트 서청주점’ 내 2층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서청주롯데마트점’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시범 운영한다. 2188㎡(약 662평) 규모 대형 숍인숍 매장으로, 이 중 초저가 상품 코너를 231㎡(약 70평) 규모로 조성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6백여 가지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진열상품을 마련했다. 

8월 한 달간은 TV,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17Kg 의류건조기와, 삼성전자 쉐프 컬렉션 4도어 냉장고는 각각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이슈 주방가전부터 노트북, 건타입 청소기 등 생활가전까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애플의 노트북 구형 맥북에어는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수지점’을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1544㎡(약 467평)의 5층 규모 대형 로드숍으로, 매장 전반에 거쳐 초저가 상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은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쇼핑하기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진열상품과 이월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다변화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는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매장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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