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노사 단체협약 체결
현대카드, 노사 단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1.08.1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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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 모두 단체협약 체결 완료
김덕환(왼쪽 두 번째)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윤진환 현대카드 기획실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 지부장. 사진=현대카드.
김덕환(왼쪽 두 번째)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윤진환 현대카드 기획실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 지부장. 사진=현대카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현대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현대카드 노동조합)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현대카드와 현대카드 노동조합은 지난해 2월 노동조합 설립 후 같은 해 5월에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  

현대카드 노사 단체 협약에 앞서 지난 달 2일 현대캐피탈이 금융 3사 중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현대커머셜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렇게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이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신의, 성실의 원칙 아래 상호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다.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소통의 초석을 다진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보다 발전적인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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