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세돌과 알파고' 이후 5년 남짓, 인공지능은 낯설고 새로운 미래가 아닌 이미 익숙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 5년 동안 이세돌이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1승이 2021년 현재까지 인간이 인공지능과 겨뤄 이긴 '유일한' 승리로 기록될 만큼 인공지능은 엄청난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며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가전제품에서부터 자율 주행차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온라인 상거래부터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우리 삶과 세상에 물처럼 스며들고 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방법은 변화를 쫒지 않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에 인공지능 중심의 전문미디어 AI타임스는 인공지능의 현재를 돌아봄으로써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수동적 변화가 아닌 능동적 혁신으로 이끌 수 있는 길 찾기의 하나로 ‘인공지능백서 2021-AI와 우리사회의 변화’ 특집기획을 시작했다. 

이정태 AI타임스 편집국장은 “인공지능이 인류 역사에서 미증유의 발명이었던 것처럼 인공지능이 만들어 가는 미래 변화 또한 우리의 기존 언어와 사고체계로는 좀체 짐작하기 힘들고 포착하기 어려운 탐험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내딘 한걸음 한걸음의 기록이 독자 여러분에게 대전환의 미래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지식지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공지능백서 2021-AI와 우리사회의 변화’ 연재는 13일 양지열 변호사의 ‘인공지능(AI) 판사는 정의로울까’를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주 AI타임스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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