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농협 금융 플랫폼서 유무선 통신서비스 판매
LGU+, 농협 금융 플랫폼서 유무선 통신서비스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1.09.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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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농협 상호금융과 제휴를 맺고, 유무선 통신서비스 판매를 통한 ‘NH콕뱅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협의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없이 핀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 송금, 결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 상호금융은 NH콕뱅크에 통신 서비스 전용 ‘콕+U+’ 메뉴를 신설하고, LG유플러스 홈서비스와 U+알뜰폰 요금상품을 판매한다.

NH콕뱅크 고객은 알뜰폰 업계 최저가 수준(매일 5GB 요금제 기준)의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경우 ‘참 쉬운 가족결합’ 할인혜택을 제공받아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참 쉬운 가족결합은 모바일, 인터넷 등 LG유플러스 고객의 가족 구성원이 U+알뜰폰 고객인 경우 월 최대 1만3200원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고객 8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로 판매 채널을 늘리고, 농협 상호금융은 앱 서비스 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써 NH콕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내년 금융∙통신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상품도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NH콕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U+알뜰폰 요금제는 이야기 모바일 LTE 요금제 5종이며, 12월 말까지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부사장)은 “금번 양사의 제휴는 콕뱅크 회원과 농협 조합원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한 기반이 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농협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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