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인기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협업해 '햇님 복숭아챔'을 출시하고 오는 13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한 5984원에 구입할 수 있고, 1만8000병 한정 수량이다.
‘햇님 복숭아챔’은 복숭아 잼, 청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 인 원’ 차별화 상품으로, 일반 잼처럼 빵에 발라 먹거나 에이드, 요거트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복숭아 제철에 충주시 등 국내 농가에서 수확한 백도를 사용했으며 복숭아 퓨레 함량이 65%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햇님 복숭아챔’은 이마트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재발견 프로젝트’가 발굴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재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90여개의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품 디자인을 개선해 전국 이마트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8년 강원도를 첫 시작으로, 제주도와 경상북도 등까지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확대해 현재 총 1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역 특성이 드러나는 제주도 감귤 음료, 강원도 장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도 ‘제주다믄 감귤 한라봉 주스’는 올해(1~8월) 매출이 전년 대비 180% 뛰었고, 강원도 ‘황태볶음 고추장’도 동기간 40% 신장했다.
이마트가 제조사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재발견 프로젝트'의 기획상품 지평 막걸리 2종도 올해 매출이 10% 가량 늘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충주시 복숭아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이마트와 인기 유튜버가 함께 나선다"라며 “복숭아챔 판매를 통해 이마트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재발견 프로젝트’의 대상 지역도 충청도까지 확대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