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열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 론칭
GS25, 열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 론칭
  • 권희진
  • 승인 2021.10.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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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편의점의 차별화 와인이 와인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9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별화 와인의 매출 규모가 출시 초기(2017년 1~9월) 대비 15배(149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GS25의 와인 전체 매출에서 차별화 와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초기 4.8%에 불과했던 매출 비중이 40.1%까지 8배 이상 치솟은 것. 

GS25는 업계 최대 수준인 총 9종의 차별화 와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첫 론칭한 '넘버9크로이쳐'를 시작으로▲'넘버3 에로이카'(플래그쉽 등급) ▲더시즌스비발디(그랑리저브 등급) ▲네이쳐사운드 메를로(리저브 등급) 등 다양한 등급의 와인으로 스펙트럼을 다양화했다.

GS25는 편의점을 통해 세계 유명 와이너리의 와인을 론칭하며 차별화 와인의 스펙트럼을 빠르게 확대한 전략이 와인 입문자 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까지 사로잡으며 단기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차별화 와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0번째 차별화 와인 '스윙쉬라즈'를 론칭한다. '스윙쉬라즈'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의 정체성이 디자인 요소로 잘 표현됐는데,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열수 있는 스크류 타입의 병마개를 적용해 오프너 없이도 바로 음용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25는 이번에 초저가∙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선보이는 ‘스윙쉬라즈’가 편의점을 통해 와인에 입문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출시 기념으로 2병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편의점이 차별화 와인의 경쟁력과 근거리 강점의 시너지를 발판 삼아 국내 와인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편의점을 통해 와인에 입문하는 MZ세대를 위해 초저가, 데일리 와인 콘셉트의 스윙쉬라즈를 10번째 차별화 와인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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