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제주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특별한 설날 이벤트가 열린다.
엔엑스씨(NXC)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이벤트 ‘설날앤박물관 : 펌프의 신(神)’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펌프의 신은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설날 연례행사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누린 체험형 리듬 아케이드 게임 '펌프 잇 업'의 달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1:1 대결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누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박물관 지하 스페셜스테이지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총 2회 진행된다. 누구나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호텔 숙박권, 기계식 키보드 등 우승자 및 입상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설날 당일인 16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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