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천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청 구청장실에서 수봉별마루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더불어 같은 날 미추홀구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수봉별마루 문화형 도시재생사업은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원에 있는 지역자원과 수봉별마루 사업으로 만들어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미추홀구 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봉별마루 명소화 사업 공동 연구개발 및 실행계획 수립 ▲미추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미추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유기적 협력체계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진단과 평가, 정책 제안 ▲기타 상호 합의하는 협력사항의 추진, 지원의 긴밀한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가톨릭대는 미추홀구와 수봉별마루 명소화 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미추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 분야의 지역사회 기여, 협력 연계 사업 활성화를 통해 미추홀구 수봉공원 문화형 도시재생사업이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