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현장강연과 유튜브 줌 라이브 중계 결합한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 개최
고려대, 현장강연과 유튜브 줌 라이브 중계 결합한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0.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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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오는 26일과 내달 9일 2회에 걸쳐 고려대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오늘의 미래학, 위기의 오늘, 어떻게 미래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가 오는 26일과 내달 9일 2회에 걸쳐 고려대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오늘의 미래학, 위기의 오늘, 어떻게 미래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오는 26일과 내달 9일 2회에 걸쳐 고려대 미디어관 SBS스튜디오에서 ‘오늘의 미래학, 위기의 오늘, 어떻게 미래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를 개최한다.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안의 요인이 높아지면서 위기가 가중된 현재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가기 위한 변화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려대 구성원 외에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먼저 이달 2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1부에서는 임기정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이비인후과)가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귀이야기’ 라는 주제로 인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문명과 문화에 의해 위협받는 건강문제와 그 극복방안을 인체의 대표적인 감각기관인 ‘귀’를 통해 풀어낸다.  

이어 내달 11월 9일 오후 4시에는 옥용식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순환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관리방안 그리고 ESG경영’ 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이 가져온 위기 타개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3부에서는 최호근 고려대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가 ‘우리 미래가 담긴 세 과거 이야기’ 라는 주제로 단절과 갈등의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해의 미래로 나가기 위한 지혜를 전한다. 

성용준 고려대 교육매체실장은 “고려대는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형화된 강의에서 벗어나 융·복합적이며 통합적인 지식 습득을 원하는 새로운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으로 볼 때 이번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는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위기를 진단하고 긍정적인인 미래를 찾기 위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부작 하이브리드 강의쇼에 참여를 원할 경우 안내문에 포함된 O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행사 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참석자(온라인 포함), 질문자에게는 경품도 증정된다. 

고려대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버전을 압축해 임팩트 있는 지식콘텐츠로 재가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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