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친환경 상품의 범위를 생필품으로 확대하고 최근 멀티콘센트 전상품을 재활용이 편리한 패키지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변경된 패키지는 포장재 크기를 기존 대비 50% 이상 줄여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염색과 인쇄, 접착제를 하지 않은 투명 페트(PET)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과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헛개차/보리차/옥수수수염차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 음료 28종에 절취선과 수분리성 접착제를 사용해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 라벨을 적용해 손쉬운 분리수거를 장려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에 맞춰 ‘무라벨’ 제품도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는 지난 9월에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PCMC)로 만든 ‘착한 화장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손인혜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이번 멀티콘센트 상품의 패키지 전환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상품을 확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고객 역시 소비만으로도 친환경에 동참할 수 있는 대형마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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