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장안대학교 부사관과(육군)가 지난 10일 자아실현관 2층 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육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 부사관(부사관 장학생) 최종 합격자 18명에 대해 육군참모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김태일 장안대 총장과 황경순 부사관과 교수, 박철 교수, 김도영 교수, 이승호 교수, 정정균 교수 등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육군부사관 최종 합격자 18명을 축하했다.

육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 부사관(부사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 치 등록금에 해당하는 가산복무지원금(573만8000원)이 지급된다. 부사관 장학생은 졸업 후 입대해 기초군사훈련과 간부화 교육 과정을 거쳐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되며 국가 공무원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김태일 장안대 총장은 “장안대가 자랑하는 학과 중 가장 손꼽을 만한 부사관과에서 우수한 교육 과정을 통해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교수진과 좋은 환경에서 뜨거운 열정, 용솟음치는 용기와 마음을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쓸 수 있는 군인이 되도록 지식과 체력을 연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학년도 장안대 부사관과 육군반은 2021년 육군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 18명(여학생 7명, 남학생 11명), 특전부사관 장학생 2명, 육군3사관학교 59기 정시생도 1명(여학생), 60기 예비생도 1명, 해병부사관 장학생 12명(여학생 3명, 남학생 9명), 해군부사관 장학생 1명 등 총 35명을 배출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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