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늘었다" 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신장
"야외활동 늘었다" 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신장
  • 권희진
  • 승인 2021.1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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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위드 코로나조치가 시행되고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의 아웃도어 관련 상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아웃도어 장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점포와 계열사를 통해 캠핑과 아웃도어 상품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점 아웃도어 매장 한가운데 '캠프닉' 존을 만들어 캠프 관련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에 필요한 접이식 스테인리스 화로와 캠핑용 나일론 앞치마, 캠핑 나이트 세트, 가스스토브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강남점에 팝업 매장(임시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까사는 야외에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미니 휴대용 커피머신과 스테인리스 와인잔 등 캠핑과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이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도 뚜껑을 덮으면 간이 캠핑 테이블로 쓸 수 있는 접이식 카트와 미니 화로 등의 아웃도어 상품을 출시했다.

광주신세계는 19∼25일 겨울용 아웃도어 외투(아우터)를 모아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인기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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