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 난민 인식 개선 위한 ‘지식상영회’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 난민 인식 개선 위한 ‘지식상영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1.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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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지식상영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지식상영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조지메이슨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지식상영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난민: 우리의 근거 없는 두려움’을 주제로 난민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난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식상영회는 중요한 글로벌 이슈를 접근성이 높은 영상을 통해 학생과 대중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난민 문제와 같은 국제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의견 공유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정책연구소 학생 연구원 팀이 기획하고 진행했다.

안보정책연구소 학생 연구원 팀은 오수아, 이세훈, 최유로, 김하윤, 데릭 비에이터(Derek Viator)와 허나희 한국조지메이슨대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향후 ‘지식상영회’는 매년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우리의 두려움’에서는 알렉산드라 쉬바(Alexandra Shiva) 감독의 ‘여기, 우리의 집: 어느 난민의 이야기(This Is Home: A Refugee Story)’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난민의 삶을 조명했다. 

주제 소개를 맡은 야스민 이펙(Yasmin Ipek) 조지메이슨대 국제학 교수는 “난민문제는 보다 인도주의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이유 없는 혐오를 문화적 이해와 포용성으로 점차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 세션 ‘두려움의 이유’에서는 1, 2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이일 어필 상근 변호사와 박서연 이민정책연구원 객원 연구원, 임지혜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난민의 인권과 처우에 관한 의견 공유했다. 

로버츠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교수와 학생들로 하여금 여러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지식상영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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