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형 공학 인재 양성 ‘박차’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형 공학 인재 양성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1.1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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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화정관 전경. 사진=고려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학교 화정관 전경. 사진=고려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가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는 교육부가 추진한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2013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됐다. 2021년 4월 기준 학생 수는 1059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부 중 최다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세 가지 트랙으로 세분화된다.

먼저 ‘전기공학 트랙’에서는 전기를 효과적으로 변환, 운송, 소비하는 데 필요한 기술 원리를, ‘전자공학 트랙’에서는 초지능 사회의 기초영역인 컴퓨터, 반도체, 제어, 신호처리 등의 기술 원리를 다룬다. ‘정보통신 트랙’에서는 초연결 사회의 기반이 되는 정보처리기술과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재학생들은 가상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기전자공학실험을 수행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고려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며 학생들과 매년 프로젝트, 논문을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전기·정보통신 등 다양한 국가기술자 경력증의 초급 자격이 부여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권오상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은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는 온·오프라인 대학 중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이용한 온라인 공학교육의 선도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며 “실제 다른 대학들이 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공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도록 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공학도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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