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2021 AI 그랜드 챌린지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김현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2021 AI 그랜드 챌린지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1.1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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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왼쪽)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와 연구팀. 사진=고려대.
김현우(왼쪽)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와 연구팀.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현우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팀이 지난 9일 열린 2021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교수팀은 2020년, 2021년 3차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2021년 3차 대회 장관상 수상자 중 유일한 대학 연구팀으로 이교구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팀과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했다.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경진대회로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연구·개발(R&D) 대회이다. 

수상팀은 AI 연구개발(R&D) 실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팀당 4억7500만원 이내의 후속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고 후속 연구를 바탕으로 내년 개최 예정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최종 단계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올해는 3차, 4차 5차 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복합재난 상황 이해 및 대응’과 ‘지역사회 생활문제 해결’을 주제로 5개의 과제가 제시됐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참여했다. 

3차 대회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 무인기(드론)을 통해 촬영한 건물 내 영상·사진 데이터를 활용해 요구조자의 수, 상태, 위치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겨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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