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 기획전’을 오는 17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는 존 버거맨의 회화 작품 40여점과 조형물 작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존 버거맨이 최근 5년 동안 ‘예술 연습과 놀이’라는 테마로 그린 작품들을 ▲클래식 ▲스프레이 ▲오일 바 등 작업 방식에 따라 파트를 나누어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슬림’이 있다. 이외에도 ▲주키니▲버터밀크▲피자 해피 등 클래식한 회화부터 스프레이를 이용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가격대는 약 150만원대에서 2500만 원대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를 위해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입구에 전시 공간에서 전시하는 회화작품을 설치물로 설치,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이 담긴 원화 속 캐릭터를 백화점 곳곳에 비치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를 기념한 굿즈도 판매한다. 존 버거맨 작품의 캐릭터 중 ‘그레이비’와 ‘클링’을 행사 타이틀인 ‘슈퍼 홀리데이’ 문구와 함께 삽입한 ▲투명 유리컵 ▲키체인 ▲포스트 카드 각 2종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잊고 있던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활기찬 기운을 가득 채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