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2022년, 제약바이오강국의 꿈 이룰 토대 마련할 것"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2022년, 제약바이오강국의 꿈 이룰 토대 마련할 것"
  • 권희진
  • 승인 2021.12.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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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스마트경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공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자고 주문했다.

그는 2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과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미래 주력산업중 하나로 선정,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천명했고 국민적 기대감 또한 매우 높다"고 했다. 

이어 "감염병의 대확산이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제약주권의 기본이라 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성공시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면서 "2022년에는 보다 강력한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불확실성의 시대, 제약바이오가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계는 보다 공격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시장 개척, 체질 개선, 품질 혁신 등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모두에게 힘겨웠던 2021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의 길에 들어선 우리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며 "2022년,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시대적 사명과 국내외 환경변화를 통찰하면서 성실하고 끈기있게 책무를 수행해가는 호시우행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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