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가 주최하는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이 내년 1월 18일 SAC 아트홀에서 열린다.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은 그동안 가수 DK 한대규(전 디셈버 멤버)를 비롯해 ‘밤 하늘의 별을’의 노누(김나래, 히키), 데이비드 오(위대한 탄생 출신), 임헌일(아이엠낫, 메이트), 유나팔(트럼페티스트, 라 이슬라 보니따), 김진우(기타리스트와 프로듀서, G.qoo), 임에녹(가수 황치열 기타리스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했으며 싱어게인 49호로 큰 화제가 됐던 록커 김진웅씨까지 참가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보컬, 기악, 작곡, 음향 총 4가지 장르로 참여가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4년제 학사과정 편입가능자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사람 중 5명에게는 1600만원 상당의 4학기 전액 장학금이, 10명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2학기 전액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총 15명에게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을 통해 현재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에 재학 중인 가수 김진웅(싱어게인 49호, 와이키키 브라더스 멤버)씨는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은 긴 역사를 지닌 오디션으로서 그 동안 많은 뮤지션들이 참가했다. 저 역시도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을 통해 입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뮤지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뮤지션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은 서종예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상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은 보컬, K-POP, 힙합, 싱어송라이터, 기악, 트로트, 작편곡, 영상음악, 디제잉프로듀서, 뮤직크리에이터, CCM(교회음악), 사운드엔지니어 총 12개의 세부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