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동국대 입학처는 내년 1월 25일 전공에 대한 특강,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Dream Major(전공체험)’을 실시한다.
‘Dream Major(전공체험)’은 ▲동국대 소개, 학생부위주 전형 안내 ▲합격사례 발표 ▲전공 특강, 전공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 자연계열 20개 전공이 대상이며 전공에 따라 체험의 형태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구분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전공체험을 제공한다는 것에 있다.
이에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실험·실습 등 체험이 필요한 이공계열의 전공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행사 규모 제한 수칙을 준수, 대면 강좌는 백신 접종완료 또는 PCR검사 음성확인서(48시간 이내) 소지 학생에 한해 회차 당 20명 이하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내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공별 체험인원은 신청동기(150자 이내)를 정성 평가해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공체험 대상자에게는 1월 12일 오후 5시에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공체험은 코로나 상황에서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가지지 못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위주 전형 이해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