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에 전략 투자
현대해상,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에 전략 투자
  • 복현명
  • 승인 2022.0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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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 구축
현대해상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현대해상.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현대해상이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디어코퍼레이션은 2022년 현재 국내 진출 지역 1위의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현대해상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PM상해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의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거점 간 근거리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안 교통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도 디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개발과 도시 내 이동 수단 트렌드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21년 보험판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구독경제 분야 스타트업 8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에는 기존 투자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디지털 전환에 주목해 AI, 메타버스, NFT, 플랫폼 등의 신기술 분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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